라벨원단은 크게 종이(Paper)와 필름(Film)류로 나누어지며, 그 사용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제품 표면에 원하는
정보(Information)를 인쇄하여 사용되어진다. 그리고 인쇄의 방식과 사용특성에 따라서 잉크(Ink)를 사용하여
인쇄하는 경우와 열전사(Thermal) 매개체인 리본(Ribbon) 등을 사용하여 바코드(Barcode)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종이제품은 잉크 등이 표면에 쉽게 흡수가 되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크게 대두 되어지지 않지만 필름의 경우에는 그렇지가
않다. 필름은 잉크나 매개체가 흡수가 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필름과 같은 표면에는 인쇄의 품질을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그 표면에 화학적인 변화를 주거나 잉크의 밀착을 위한 별도의 코팅처리가 필요로 하게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러한 코팅이나 처리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거나 투명하게 처리되어진다.
코팅을 할 경우 이층의 두께는 아주 미세한 마이크론 층을 갖도록 한다.
이는 좀더 과학적으로 설명하여 표면장력 혹은 표면에너지로(Surface energy)도 설명 할 수 있겠다. 모든 물질은
자체적으로 독특한 표면에너지를 갖고있는데 프라스틱 제품의 경우 표면에너지가 일반적으로 낮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인쇄가
잘 되어지지 않는다. 인쇄되어지는 표면의 표면에너지가 잉크보다 더 높은 표면에너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표면에
안착 되려는 액체나 잉크가 표면자체가 가지고 있는 표면에너지 보다는 적은 표면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름종류
PP
(폴리프로필렌)
PE
(폴리에틸렌)
Vinyl
(비닐)
PS
(폴리스칠렌)
PET
(폴리에스터)
표면에너지(자체적 특성)
29 - 30
31 - 32
33 - 34
36 - 37
35 - 38
인쇄를 위한최소값
40 - 42 (Dyne)
이러한 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는 다음과 같은 방식이 있다.
1. 코로나 (Corona)처리방식 (국내의 인쇄적성에는 문제점이 많이 나타남)
이는 전기적인 충격을 이용하여 표면의 표면에너지를 변화시키는 방식이며 지속성이 없으며 불안정한 복원력이 강하다. 표면
코팅과는 다르다.
2. 인쇄를 위한 처리방식 (Print treat)
이는 필름을 최초로 생산하는 제조라인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폴리에스터필름 PET Film)을 들 수 있겠다.
3. 표면코팅방식 (Top coated)
위의 방식들은 다양한 인쇄 방식과 기계의 특성에 따라서 선택되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일반잉크, 유브이(UV)잉크,
플렉소(Flexo)잉크, 실크(Silk) 잉크, 그리고 그리비아(Gravure) 잉크 등이나 토너(Toner)등의
밀착성(Anchorage)을 위한 것이다.
